서울시 용산구의 마지막 역세권 재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파동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파 1구역과 청파 2구역의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 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 청파1구역 - 조합 설립 완료
-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
- 현황: 2022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근 조합 설립이 완료되었습니다.
- 계획: 사업시행계획 수립 → 관리처분계획 → 착공
- 규모: 697세대
현재 사업자선정단계까지 와있는 만큼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으며, 현금청산 리스크 및 토지등소유자의 갈등 부담도 낮습니다.
2. 청파2구역: 서울 시가 직접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 위치: 청파동 1가 89-19번지 일대
- 방식: 서울에서 주도하는 신속통합기획 적용 대상지
- 장점: 구역 지정부터 기획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에서 직접 지원 → 인허가 속도 개선
초기 동의율 부담 없이 서울시에서 기획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2025년 이후 역세권 중 속도 기대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3. 왜 지금 '청파동'인가?
- 역세권 입지: 서울역과 용산역 사이에 위치한 남영역, 숙대입구역 도보권, 도심 최중심 주거지
- 낙후 이미지 탈피: 신축 아파트로 분양되면 지역 이미지 향상
- 주변 시세와 비교 시 저평가: 한남뉴타운, 용산 국제업무지구 인근 재개발지 대비 매력적인 수준
정비창, 국제업무지구, 한강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재, 청파동은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초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투자자 관점 핵심 정리
항목 | 청파1구역 | 청파2구역 |
---|---|---|
조합 여부 | ✅ 조합 설립 완료 | ❌ 미설립 (서울시 주도) |
사업 안정성 | 높음 (추진 중) | 중간 (속도 기대치 높음) |
진입 타이밍 | 중간 (프리미엄 일부 반영) | 빠름 (초기 진입 가능) |
기대 수익률 | 중 (프리미엄 일부 반영) | 중상 |
5. 마무리 정리
청파동 일대 재개발 흐름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청파 1구역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며, 안정적으로 입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고, 청파 2구역은 신통기획을 마친 후 조합 설립을 앞둔 상태에 있어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청파 2구역과 연접한 공덕동도 함계 정비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청파동에서 공덕동에 이르는 지역 전체가 하나의 대규모 주거권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약 4,100세대의 대규모 신축 단지로 재편되며, 남산 조망이 가능한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인근 초중고를 아우르는 안전한 통학 동선을 확보하는 등 주거 환경의 질적인 변화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청파2구역과 북쪽으로 연접한 청파동 역세권 개발은 2025년 5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젊은 직장인들의 수요와 공공임대 비중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주거지로 변모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처럼 각 구역별 개발이 각각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청파동 일대가 전체적으로 서울 도심 속 신흥 주거중심지로 재정비되고 있습니다.